요리실패 경험담1 집에서 족발 만들기 도전 - 실패와 잡담 만들 생각조차 없었던 메뉴 - 족발 자라오며 엄마가 요리에 크게 뜻이 있는 분이 아니셨기 때문에 크면서 다채로운 밥상을 집에선 잘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집에서 어질러가며 뜨거운 열기 이겨내며 만드는 것보다 나가서 먹는 게 싸다고 하시니.. 그래서 난 족발은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라는 인식조차 없었다. 그러다 족발을 만들 타이밍은 갑작스럽게 2023년 땡스기빙 날 찾아왔다. 칠면조 구이를 안하는 2인 가정이 마켓 가서 딱히 살만한 게 없었고 돼지다리 부위가 눈에 띄어서 사가지고 왔다. 가격도 매우 저렴했다. 그렇게 족발을 집에서 만들어 보게 되었다. 첫시도 비주얼은 나름 괜찮았다. 소스 양념도 가게에서의 맛 비슷하게 났다. 하지만 고기 부위가 너무 발끝만 있었기 때문에 실패했다. 솥에서 .. 2023. 1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