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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8

블루스타 도넛 Blue Start Donut - Venice Beach, California 조금 흐린 날, 내 최애 도너츠 가게를 찾아 베니스 비치로 갔다. 작은 가게라 테이크 아웃을 주로 하는데 앞쪽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었있다. 강아지가 물을 마실 수 있게 마련한 접시도 센스있다. 앞쪽에 도넛츠 종류들을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다. 푯말에는 도넛츠 이름과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설명이 있다. 여기서 먹고 싶은 걸 고르고 계산대에서 원하는 걸 말하면 뒤에서 주문한 종류들을 꺼내 담아준다. 종류에 따라 달거나 달지 않거나. 어떤 종류던 이 집만의 독특한 맛과 텍스쳐가 있어서 추천. 가끔식 살다보면 먹고싶어질때가 있는데 텍사스에는 없어서 조금 슬프다. 미국에 더 많은 로케이션이 있었던 것 같은데 없어졌는지 몰라도 캘리포니아에 하나빼고 나머지는 포트랜드에 있다. 포트랜드에서 시작한 도넛츠집. .. 2023. 10. 12.
둘째 입양하러 캔자스 로드트립! 둘째 입양을 결정하고 수많은 레드푸들 강아지들을 수소문한 끝에 AKC 족보에 breeding right까지 포함해서 입양할 강아지를 찾았다. 디파짓를 넣고 9월에 캔자스에서 데려오는 걸로 확정! 어떻게 데려오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비행기 타고 가서 공항 픽업 렌트카 빌려서 로드트립 자차로 로드트립 1. 비행기 타고 공항픽업 - 장점: 공항에 내리면 브리더가 공항에 강아지 드랍하고 건네받은 후 바로 비행해서 돌아옴. - 단점 1: 비용 부담이 큼. 남편과 나 둘중 혼자가긴 싫고 같이가고싶은데 그렇게되면 비행기표 부담이 커지고 다녀오는 동안 첫째 강아지를 어디 맡겨야하는데 그것도 추가비용 발생함. - 단점 2: 시간이 그닥 단축되지도 않음. 집에서 공항 왕복 2시간. 비행기 수속 및 대기시간 생각하면.. 2023. 8. 29.
투존치킨 Two Zone Chicken - 엘에이 한인타운 치킨집 - K-town LA CA 시키면 빨리 준비되고 맛도 좋아서 한인타운 살적에 종종 먹던 투존치킨. 이번에 엘에이 갔을때 다시 시켜먹었다. 웨스턴과 옥스포드 두군데에 있는데 맛은 둘 다 비슷하다. 파닭 - 튀긴 치킨에 파가 올려져서 서빙이 되고 소스가 따로 나온다. 먹기전에 소스를 위에 부으면 완성! 느끼하지도 않고 물리지도 않고 파의 매콤한 맛과 소스의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항상 시키는 종류. 양념치킨 - 순정이 그리워 시킨 맛. 너무 달긴하지만 맛있게 먹었다. 치콜파인 나에겐 시원한 콜라까지 존맛탱! 2022. 12. 9.
회가 땡길땐 활어광장 - 회집 추천 - 한인타운 맛집 엘에이 캘리포니아 휴스턴에서는 아직 싱싱한 회를 맛보지도 못했고 찾아다니기에는 험난한 모험이라 엘에이에 왔을때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국식 회집에 꼭 들렸다. 바깥 날씨는 쌀쌀한데 식당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덥쳐오는 푸근한 느낌이 좋았다. 활어광장도 음식들도 맛있고! 제일 먼저 나오는 각종 반찬들과 칼칼하고 매운 대합국. 입맛 돋구어줄 스타터. 랍스터 머리모양은 데코레이션으로 나오는데 죽은지 얼마 안돼서 지느러미가 살아 움직인다. 싱싱하구만! 랍스터 회, 전복, 오징어, 문어, 와사비, 생강 등등 회를 먹을땐 소주를 중간 중간 마셔줘야 입안이 새로이 소독되듯이 리셋되어서 생선의 참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정말 special occasion이 아니면 술을 안마시지는 나지만 (일년에 한두번 정도) 아빠가 알려주고나서는 회 먹을.. 2022. 12. 1.
LAX 엘에이 공항 유나이티드 터미널 먹거리 - Ashland Hill Santa Monica - 여행 팁 최근에 마일리지 쌓는 항공을 United으로 정하고 나서 몇번 타봤는데 아직 익숙치 않은 7번 터미널! 앞으로 더 자주 왔다갔다 할테니 기록해 놓고 보려고 한다. Ashland Hill Santa Monica 내가 탑승하는 게이트 앞에 사먹을 만한게 없을까봐 걱정이 되어서 security check 바로 앞에 찾았을 때 먹자 해서 사먹어보게되었다. 위치로는 굉장히 입지가 좋은 가게인듯! 나중에 찾아보니 실제로 산타모니카에 있는 브런치/펍 가게. 구글에서 리뷰가 매우 높다. 별 4.5개 리뷰수 619개. 이 음료 가판대 앞으로 줄을 선다. 줄은 길었지만 상당히 빨리 빠지는 편. 메뉴판을 보면서 찬찬히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다. 빵 종류들. 모닝 샌드위치가 유명한듯 하다. 내가 사먹은 빵은 Brioch.. 2022. 10. 6.
마당 교동짬뽕 - 코리아타운 마당Mall에서 가까이 살면서 처음 생겼을 때부터 몇번씩 자주 갔던 마당 교동짬뽕. 예전에 비하면 맛이 그저 그런 것 같지만 또 나름 한끼 식사하기 나쁘지 않다. 인플레이션 장난 아니게 반영된 요즘 캘리에서 외식하기 괜찮은 가격이다. 양도 많이 주고. 탕수육은 달고 셔서 비추천. 우!아!하게 여행하기 pick! 미국 맛집 리스트 지역별로 보는 미국 맛집 리스트 - Ultimate Foodie Place in US 휴스턴 Houston 케이티 Katy 인앤아웃 In-n-out - 햄버거 코스트코 Costco - 피자 청왕 북경오리 Chung Wang BBQ - 북경오리 텐 세컨즈 Ten Seconds Yunnan Rice Noodle - 중국음식 바오 쉬 이 Bao Shi Yi 텍사스.. gracefull.. 2022. 7. 4.
마당국수 엘에이 한인타운 맛집 내 기억에는 쭉 존재했던 국숫집 마당 국수는 내가 엘에이에 이사 왔던 2002년부터 봐왔고 아직까지 건재하다. 옆집 BCD 북창동 순두부와 함께. 지금은 좀 달라진 점이라면 줄 없이 들어간다는 거? 그 전에는 웨이팅 줄도 길고 기다리는 장소도 마땅치 않았었다. 마당 국수의 장점 마당국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메뉴는 다 국수..라고 말하고 싶지만 떡볶이 수제비 등등도 판다. ㅋㅋㅋㅋ 이곳의 최대 장점은 어마 무시한 양과 직접 만드는 맛난 김치! 그리고 2022/6월 방문했는데 최근 crazy inflation 생각하면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 두 개 시켜서 $3n정도 낸 것 같다. 앞자리가 3이었음! 닭칼국수 - 얼큰하니 맛있쥬 도토리 비빔국수 - 도토리면 외에 비빔국수와 다른 점이라면 야채가 더 많이 나온.. 2022. 6. 27.
가끔 땡길 때 먹어줘야 하는 뉴욕 소울 푸드 - 더 할랄가이즈 - 미국 체인점 맛집 간편한 한끼 식사 추천 2012년에서 2013년으로 넘어가는 새해를 맞이하며 타임 스퀘어에 New Years Eve 축제에 참가하려 뉴욕 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그때 꼭 먹어야한다고 추천받았던 할랄 가이즈. 뉴욕에 할랄푸드 많은데 꼭꼭 할랄 가이즈 오리지널에 가야 한다고 당부받았었다. 모마 미술관을 구경하고 나와서 길게 늘어진 푸드트럭 라인을 보고 경악했지만 이내 줄을 섰고 내 뒤로 더 긴 줄이 늘어졌었기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중에 포기할 수 없었던.. 칼바람 쌩쌩 맞은 투혼 끝에 투고해서 숙소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십 년이 지난 요새는 체인점도 여기저기 열리고 매우 보편화되어서 먹고 싶을 때 쉽게 먹을 수 있다. ㅋㅋㅋㅋ 엘에이에서도 때때로 먹어줬고 휴스턴 갈 때도 그리울 것 같아 슬펐는데 때 마침 이사하자마자 .. 2022. 6. 21.
뉴욕 블루보틀 커피 커피빈 비 오는 날 우연히 만난 블루보틀. 비가 계속 부슬부슬 내리고 추운데 들어가서 따듯한 라떼 한잔은 좋은 휴식이었다. 맛은 말해뭐해 역시! 휴스턴에 없는게 아쉽다. ㅠㅠ 아쉬운 마음에 우리집 대려가는 커피빈. ☕️ 창밖에 풍경. 9/11 메모리얼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창밖에서 감상가능하다. 귀여운 내 약혼자님 🥰 그날의 분위기. 이걸 내려먹기 위해 그라인더를 구매했습니다. ㅋㅋ 오스트리아 브랜드라는 무엘러 그라인더. 에스프레소 내리는 통만큼 담아서 갈면 양이 얼추 맞는다.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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