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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크루제 디쉬오븐 요즘 티제이맥스에 잘 보이는 르크루제 디쉬오븐. 처음에는 작은 사이즈 오발 모양의 디쉬오븐을 샀는데 2인용 사이즈로 딱이다. 써보고 너무 괜찮아서 대용량도 샀다. 손님이 오거나 대용량으로 만들어놓고 먹고싶을때를 필요하니까. 파란색 주황색으로 맞춰졌는데 하얀색이나 그레이 색깔로 나오길 기다릴까 하다가 이런 색이 오히려 르크루제의 멋인 것 같기도 하다. 이걸 사용해서 요리한 것 추가예정! 2024. 3. 23.
휴스턴 일상 - 비오는 날이면 날마다 일어나는 뒷마당의 작은 홍수 휴스턴은 오락가락하는 날씨(bipolar weather)로 유명한데 맑았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거나 어두컴컴 우르르쾅쾅 비가 내리다가도 급 맑아지기도 한다. 처음에 이사왔을 때는 평평한 기본 잔디 뒷마당이라고 생각했지만 물 빠지는 경로를 따라 굴곡이 심하다. 봄에 잔디씨를 뿌리면서 평탄작업도 같이 하더라를 틱톡에서 봤지만 아직 따라 해보진 않았다. 물이 항상 고여있는 자리들도 있고 겨울에만 축축한 자리도 있고 평탄화 작업한다고 해결될 수 없는 이유도 있다. 비오는 날이면 날마다 일어나는 작은 홍수 비가 내리면 샤워하는 초록이들 허리케인마냥 비가 억수로 쏟아지지 않는 평범한 비가 내렸다 그쳤다하는 날이면 초록이들이 잘 자란다. 번갈아가며 물도 많이 먹고 햇빛도 많이 쐬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그래서 처마.. 2024. 3. 23.
코스트코 Rotisserie Chicken 활용법 위생장갑 착용 후 살코기와 뼈 분리해주기 분리한 살코기 조리법 그냥 먹어도 맛남 밥과 먹기 타코 만들어서 먹기 매콤 닭무침 - 오이, 사과, 양파 추가 감자국 스프링롤 카레 닭도리탕 닭 칼국수 닭죽 치킨 샌드위치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 삼계탕 분리한 뼈 활용법 닭고기 스프 베이스 만들기 추가예정 2024. 1. 29.
휴스턴 월동준비 - 강아지 구역 휴스턴은 날씨가 오락가락하기로 유명한데 11월 초에도 여름/가을 날씨로 덥다가 땡스기빙을 기점으로 날씨가 슬슬 추워지는 것을 느낀다. 비가 내리고 나서는 항상 찬바람이 부는 것 같다. 그래서 써보는 추운 휴스턴을 나기 위한 월동준비 반려견 편! 작년은 아무런 조치 없이 괜찮았는데 올해 유독 추운 것 같기도 하다. 몸집이 큰 로지를 위해 큰 도넛을 사 왔는데... 덩치 작은 애가 큰 도넛을 차지하고 덩치 큰애가 작은 도넛을 차지한다? 심지어 로지가 큰 도넛을 뺏긴 것도 아니고 작은 도넛을 좋아함 ㅋㅋㅋ 1. 월동준비의 시작 홈그루밍을 하며 그루밍 초보인 엄마가 가장쉬운 스타일로다가 털을 빡빡 밀었는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춥진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도넛을 각자 켄넬에 넣어주고 윗부분과 옆부분을 남은 옷가지.. 2023. 12. 28.
메리 크리스마스! 2023년 홀리데이 다이어리 메리 크리스마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집에서 핵가족 연말을 만끽했다. 그 이야기를 남기려고 한다. 1. Christmas Tree 작년에 큰 크리스마스를 중고로 샀었고 대형트리 설치하는 고충을 토로한 글을 썼었다. 다음에는 핼러윈이 끝나자마자 설치할 것이라는 다짐과는 달리.. 미루고 미루다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쯤 설치했다. 😂😂😂 작년과 달리 올해는 더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합을 맞춰서 분업하고 뚝딱뚝딱 금방 작업했다. 그래서 내년에는 더 쉽게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겼다. ㅋㅋㅋ 조명 휘감기도 한번 했다가 너무 안 예쁘게 되어서 재작업 들어갔다. 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남편이 예쁘게 evenly 감고 싶어 하는 강박이 있어서 재작업 의견을 피력했고 조명 휘감는 방법도 전략을 .. 2023. 12. 28.
치즈케익팩토리 Cheesecake Factory - 미국 식당 체인점 Just at Any Big Mall 초등학교 때에는 근사한 식당인 줄 알았지만 세상 격식 없고 캐주얼한 곳. 찾아서 가는 식당은 아니지만 큰 몰에서 쇼핑하다 지치고 허기질 때 주로 가게 되는 것 같다. Appetizers Free Breads and Butter - 자리에 착석하면 주는 빵을 먹으며 음식 기다리기 좋다. 초코맛 나는 빵이 맛있다. Entries Crispy Pineapple Chicken and Shrimp - 첫 입 먹었을 때 소환되는 판다 익스프레스의 맛.. 물론 판다보다는 상위느낌이긴 하지만 이 가격에 여기서 굳이 시키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맛있게 먹었지만 또 시키고 싶지 않은 메뉴. Cajun Jambalaya Pasta - 남부 루이지애나에서 유명한 케이준 스타일 소스는 실.. 2023. 12. 6.
집에서 족발 만들기 도전 - 실패와 잡담 만들 생각조차 없었던 메뉴 - 족발 자라오며 엄마가 요리에 크게 뜻이 있는 분이 아니셨기 때문에 크면서 다채로운 밥상을 집에선 잘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집에서 어질러가며 뜨거운 열기 이겨내며 만드는 것보다 나가서 먹는 게 싸다고 하시니.. 그래서 난 족발은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라는 인식조차 없었다. 그러다 족발을 만들 타이밍은 갑작스럽게 2023년 땡스기빙 날 찾아왔다. 칠면조 구이를 안하는 2인 가정이 마켓 가서 딱히 살만한 게 없었고 돼지다리 부위가 눈에 띄어서 사가지고 왔다. 가격도 매우 저렴했다. 그렇게 족발을 집에서 만들어 보게 되었다. 첫시도 비주얼은 나름 괜찮았다. 소스 양념도 가게에서의 맛 비슷하게 났다. 하지만 고기 부위가 너무 발끝만 있었기 때문에 실패했다. 솥에서 .. 2023. 12. 6.
블루스타 도넛 Blue Start Donut - Venice Beach, California 조금 흐린 날, 내 최애 도너츠 가게를 찾아 베니스 비치로 갔다. 작은 가게라 테이크 아웃을 주로 하는데 앞쪽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었있다. 강아지가 물을 마실 수 있게 마련한 접시도 센스있다. 앞쪽에 도넛츠 종류들을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다. 푯말에는 도넛츠 이름과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설명이 있다. 여기서 먹고 싶은 걸 고르고 계산대에서 원하는 걸 말하면 뒤에서 주문한 종류들을 꺼내 담아준다. 종류에 따라 달거나 달지 않거나. 어떤 종류던 이 집만의 독특한 맛과 텍스쳐가 있어서 추천. 가끔식 살다보면 먹고싶어질때가 있는데 텍사스에는 없어서 조금 슬프다. 미국에 더 많은 로케이션이 있었던 것 같은데 없어졌는지 몰라도 캘리포니아에 하나빼고 나머지는 포트랜드에 있다. 포트랜드에서 시작한 도넛츠집. .. 2023. 10. 12.
휴스턴에서 할 것 먹을 것 - Ultimate Guide to Houston, Texas Brunch Place 코나 커피 리저브 Kona Coffee Reserve - 브런치 샌드위치 Bakery 식스핑 베이커리 Six Ping Bakery Three Uncles Toast 85 Degrees Bakery Texas Steak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 - 어메리칸 Chinese Food 텐 세컨즈 Ten Seconds Yunnan Rice Noodle - 중국음식 마라 스촨 비스트로 Mala Sichuan Bistro - 중국 음식 신장 바베큐 Xinjiang BBQ Vietnamese Food 리틀 브이 베트남 식당 Little V Vietnamese Bistro - 베트남 음식점 Middle East Food Halal Guys 할랄가이즈 - 중동음식 Dessert..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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