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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맛집4

가끔 땡길 때 먹어줘야 하는 뉴욕 소울 푸드 - 더 할랄가이즈 - 미국 체인점 맛집 간편한 한끼 식사 추천 2012년에서 2013년으로 넘어가는 새해를 맞이하며 타임 스퀘어에 New Years Eve 축제에 참가하려 뉴욕 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그때 꼭 먹어야한다고 추천받았던 할랄 가이즈. 뉴욕에 할랄푸드 많은데 꼭꼭 할랄 가이즈 오리지널에 가야 한다고 당부받았었다. 모마 미술관을 구경하고 나와서 길게 늘어진 푸드트럭 라인을 보고 경악했지만 이내 줄을 섰고 내 뒤로 더 긴 줄이 늘어졌었기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중에 포기할 수 없었던.. 칼바람 쌩쌩 맞은 투혼 끝에 투고해서 숙소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십 년이 지난 요새는 체인점도 여기저기 열리고 매우 보편화되어서 먹고 싶을 때 쉽게 먹을 수 있다. ㅋㅋㅋㅋ 엘에이에서도 때때로 먹어줬고 휴스턴 갈 때도 그리울 것 같아 슬펐는데 때 마침 이사하자마자 .. 2022. 6. 21.
휴스턴 케이티 맛집 10세컨즈 뜨끈한 국물있는 중국 면요리가 땡길때 케이티에서 따듯한 국물에 면요리가 먹고 싶다면 이곳은 실패 할리가 없으니 꼭 가세요. 나의 동네 단골 국숫집인데 자주 가도 갈 때마다 맛이 항상 일정하다. 오늘은 좀 별로네.. 하는 날이 없다. 중국식 둥근 쌀국수 집인데 처음 휴스턴에 임장 하러 왔을 때 현지인과 함께 들렸던 곳. 그리고 평소에 외식할 때 주구장창 가는 곳. ㅎㅎㅎㅎ 나중에 중국 친구들이 우리집에 놀러 왔을 때도 데려갔는데 맛있다고 인정했다. 특히 국수 안에 들어간 정사각형의 네모난 햄 조각이 굉장히 authentic Chinese ham이라고까지 했다. 뿌듯뿌듯! 윈난 성(Yunnan Province) 스타일의 쌀국수로 윈난궈차오미씨엔 (云南过桥米线)이라고 한다. 오리지널 메뉴는 뜨겁게 달구어진 돌솥에 보골보골 끓는 국물에 면과 11가.. 2021. 12. 31.
코스트코 푸드코트 - 미국에서 최저가 외식이 아닐까 갓성비를 넘어서 맛있기까지 둘이서 먹으러 가면 7불 미만으로 마실것까지 포함한 한끼식사 가능한 유일한 곳이 아닐런지. 코스트코 피자와 콜라 콤보. 코스트코 피자 얼굴만하고 맛있네... 치즈도 노릇노릇하고 듬뿍 주네... 크~ 코스트코 갈때마다 안먹으려고 노력해야겠다. 살찔까봐 걱정되어서. 보통 미국식 페페로니 피자는 매우 짜다. 그래서 나는 치즈피자를 선호하는 편인데 코스트코 페페로니는 별로 짜지 않아서 종종 시켜먹는다. 치즈피자에 페페로니 flavor 추가되어서 더 풍부한 맛도 나고해서 추천! 순정은 치즈피자. 이 치즈맛이 상당히 괜찮다. 고소하니 가격에 비해 믿기힘든 퀄리티. 이렇게 피자에 인심좋게 치즈 듬뿍 주는데도 많지 않은 것 같다. 주문해서 픽업가면 간단하게 종이접시에 호일이 덥혀서 나온다. 홀세일 물량 전문으로 파는 .. 2021. 12. 23.
케이티 휴스턴 북경 오리 구이 페킹 덕 - 청왕 바베큐 Chung Wang BBQ 전에는 맛집 문구가 타이틀에 있었으나 최근 4/18/2022 방문했을때 주인과 주방장이 바뀌었는지 맛이 너무 변하고 실망한 맛이라 더 이상 강추하지 않습니다. 북경 오리구이는 그나마 그 전과 비슷한데 뭔가 아쉽고 까슬까슬한 돼지껍데기를 품은 수육, 빨간 양념이 들어간 갈비는 전과 맛이 너무 달라져서 비추천합니다. 케이티 아시안 타운에 한아름마트 바로 옆에 있다. 뭘 먹을지 옐프에서 막 검색하다가 가고 싶은 곳 못 찾았는데 우연히 지나치면서 들어가게 되었다. 오리고기 파는 음식점들은 대부분 유리창 앞에 오리구이를 달아놓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오리구이 시키려고 했는데 메뉴판에서 북경 오리 보여서 바로 셀렉트함! 다른 손님들이 주문하는 걸 보니 북경오리 말고 그냥 오리고기 주문이 더 많이 들어..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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