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미국 식당 리뷰18 팀 홀튼 방문 후기 - 휴스턴 캐나다 국민 커피 앤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내가 즐겨보는 유튜버 잇츠미셸님 영상에 가끔 등장하는 팀 홀튼. 너무 궁금해서 찾아가보았다.공항근처라고 생각하고 엄마 픽업가는 길에 들릴려고 했는데 공항이랑은 거리가 꽤 있었고 도로도 많이 울퉁불퉁해서 만삭의 몸으로 힘들었다. ㅠ가는 날을 잘못 고른 느낌이었지만 출산 이후엔 더더욱 못갈 것 같아 이날이라도 그나마 잘 간듯.심플하고 깔끔한 매장내부.honey cruller 도넛 바삭부드럽고 촉촉했던 빵.햄과 치즈는 둠뿍까진 아니였지만적절히 조화스럽게 존재감이 느껴지는 정도.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았지만그래서 간식으로 먹기 부담스럽지 않고커피랑 잘 어울리고 잘 먹었다.캐나다 느낌 물씬나는 디자인. 예쁘다 🍁시켰던 커피를 오랬동안 못받아서 선물로 받게 된 도넛. 30분 .. 2025. 1. 30. 85 Degrees Bakery 빵집 Favorite BreadsHokkaido Custard Bun - 위에는 슈가파우더가 뿌려져 있고 안에 생크림이 가득한 폭신한 빵. 생크림 가득이지만 생크림이 그렇게 달지않아서 덜 부담스럽달까(내 기준). 먹을 때 슈가파우더가 떨어지니까 조심히 유의해서 먹어야한다.Cheese Bread - 위에는 고소한 치즈가 뿌려져 있고 크림치즈를 속에 품고있는 빵. 고소함과 달콤함이 적절히 섞여있어서 갈때 자주 골라먹는 빵. 크림치즈 좋아한다면 큰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Taro Swirl - 속에 타로가 들어가 있는 빵. 단팥빵같은 느낌으로 안에 필링이 타로같은 느낌. 타로 땡길 때 고르는 빵.Coconut Twist - 남편의 최애 빵. 약간의 코코넛필링이 들어가 있으면서 맛이 강하지 않고 .. 2025. 1. 27. 블루스타 도넛 Blue Start Donut - Venice Beach, California 조금 흐린 날, 내 최애 도너츠 가게를 찾아 베니스 비치로 갔다. 작은 가게라 테이크 아웃을 주로 하는데 앞쪽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었있다. 강아지가 물을 마실 수 있게 마련한 접시도 센스있다. 앞쪽에 도넛츠 종류들을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다. 푯말에는 도넛츠 이름과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설명이 있다. 여기서 먹고 싶은 걸 고르고 계산대에서 원하는 걸 말하면 뒤에서 주문한 종류들을 꺼내 담아준다. 종류에 따라 달거나 달지 않거나. 어떤 종류던 이 집만의 독특한 맛과 텍스쳐가 있어서 추천. 가끔식 살다보면 먹고싶어질때가 있는데 텍사스에는 없어서 조금 슬프다. 미국에 더 많은 로케이션이 있었던 것 같은데 없어졌는지 몰라도 캘리포니아에 하나빼고 나머지는 포트랜드에 있다. 포트랜드에서 시작한 도넛츠집. .. 2023. 10. 12. 투존치킨 Two Zone Chicken - 엘에이 한인타운 치킨집 - K-town LA CA 시키면 빨리 준비되고 맛도 좋아서 한인타운 살적에 종종 먹던 투존치킨. 이번에 엘에이 갔을때 다시 시켜먹었다. 웨스턴과 옥스포드 두군데에 있는데 맛은 둘 다 비슷하다. 파닭 - 튀긴 치킨에 파가 올려져서 서빙이 되고 소스가 따로 나온다. 먹기전에 소스를 위에 부으면 완성! 느끼하지도 않고 물리지도 않고 파의 매콤한 맛과 소스의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항상 시키는 종류. 양념치킨 - 순정이 그리워 시킨 맛. 너무 달긴하지만 맛있게 먹었다. 치콜파인 나에겐 시원한 콜라까지 존맛탱! 2022. 12. 9. 회가 땡길땐 활어광장 - 회집 추천 - 한인타운 맛집 엘에이 캘리포니아 휴스턴에서는 아직 싱싱한 회를 맛보지도 못했고 찾아다니기에는 험난한 모험이라 엘에이에 왔을때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국식 회집에 꼭 들렸다. 바깥 날씨는 쌀쌀한데 식당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덥쳐오는 푸근한 느낌이 좋았다. 활어광장도 음식들도 맛있고! 제일 먼저 나오는 각종 반찬들과 칼칼하고 매운 대합국. 입맛 돋구어줄 스타터. 랍스터 머리모양은 데코레이션으로 나오는데 죽은지 얼마 안돼서 지느러미가 살아 움직인다. 싱싱하구만! 랍스터 회, 전복, 오징어, 문어, 와사비, 생강 등등 회를 먹을땐 소주를 중간 중간 마셔줘야 입안이 새로이 소독되듯이 리셋되어서 생선의 참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정말 special occasion이 아니면 술을 안마시지는 나지만 (일년에 한두번 정도) 아빠가 알려주고나서는 회 먹을.. 2022. 12. 1. 마당 교동짬뽕 - 코리아타운 마당Mall에서 가까이 살면서 처음 생겼을 때부터 몇번씩 자주 갔던 마당 교동짬뽕. 예전에 비하면 맛이 그저 그런 것 같지만 또 나름 한끼 식사하기 나쁘지 않다. 인플레이션 장난 아니게 반영된 요즘 캘리에서 외식하기 괜찮은 가격이다. 양도 많이 주고. 탕수육은 달고 셔서 비추천. 우!아!하게 여행하기 pick! 미국 맛집 리스트 지역별로 보는 미국 맛집 리스트 - Ultimate Foodie Place in US 휴스턴 Houston 케이티 Katy 인앤아웃 In-n-out - 햄버거 코스트코 Costco - 피자 청왕 북경오리 Chung Wang BBQ - 북경오리 텐 세컨즈 Ten Seconds Yunnan Rice Noodle - 중국음식 바오 쉬 이 Bao Shi Yi 텍사스.. gracefull.. 2022. 7. 4. 마당국수 엘에이 한인타운 맛집 내 기억에는 쭉 존재했던 국숫집 마당 국수는 내가 엘에이에 이사 왔던 2002년부터 봐왔고 아직까지 건재하다. 옆집 BCD 북창동 순두부와 함께. 지금은 좀 달라진 점이라면 줄 없이 들어간다는 거? 그 전에는 웨이팅 줄도 길고 기다리는 장소도 마땅치 않았었다. 마당 국수의 장점 마당국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메뉴는 다 국수..라고 말하고 싶지만 떡볶이 수제비 등등도 판다. ㅋㅋㅋㅋ 이곳의 최대 장점은 어마 무시한 양과 직접 만드는 맛난 김치! 그리고 2022/6월 방문했는데 최근 crazy inflation 생각하면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 두 개 시켜서 $3n정도 낸 것 같다. 앞자리가 3이었음! 닭칼국수 - 얼큰하니 맛있쥬 도토리 비빔국수 - 도토리면 외에 비빔국수와 다른 점이라면 야채가 더 많이 나온.. 2022. 6. 27. 가끔 땡길 때 먹어줘야 하는 뉴욕 소울 푸드 - 더 할랄가이즈 - 미국 체인점 맛집 간편한 한끼 식사 추천 2012년에서 2013년으로 넘어가는 새해를 맞이하며 타임 스퀘어에 New Years Eve 축제에 참가하려 뉴욕 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그때 꼭 먹어야한다고 추천받았던 할랄 가이즈. 뉴욕에 할랄푸드 많은데 꼭꼭 할랄 가이즈 오리지널에 가야 한다고 당부받았었다. 모마 미술관을 구경하고 나와서 길게 늘어진 푸드트럭 라인을 보고 경악했지만 이내 줄을 섰고 내 뒤로 더 긴 줄이 늘어졌었기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중에 포기할 수 없었던.. 칼바람 쌩쌩 맞은 투혼 끝에 투고해서 숙소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십 년이 지난 요새는 체인점도 여기저기 열리고 매우 보편화되어서 먹고 싶을 때 쉽게 먹을 수 있다. ㅋㅋㅋㅋ 엘에이에서도 때때로 먹어줬고 휴스턴 갈 때도 그리울 것 같아 슬펐는데 때 마침 이사하자마자 .. 2022. 6. 21. 뉴욕 블루보틀 커피 커피빈 비 오는 날 우연히 만난 블루보틀. 비가 계속 부슬부슬 내리고 추운데 들어가서 따듯한 라떼 한잔은 좋은 휴식이었다. 맛은 말해뭐해 역시! 휴스턴에 없는게 아쉽다. ㅠㅠ 아쉬운 마음에 우리집 대려가는 커피빈. ☕️ 창밖에 풍경. 9/11 메모리얼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창밖에서 감상가능하다. 귀여운 내 약혼자님 🥰 그날의 분위기. 이걸 내려먹기 위해 그라인더를 구매했습니다. ㅋㅋ 오스트리아 브랜드라는 무엘러 그라인더. 에스프레소 내리는 통만큼 담아서 갈면 양이 얼추 맞는다. 2022. 5. 3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