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스턴/휴스턴 먹을거리20

치즈케익팩토리 Cheesecake Factory - 미국 식당 체인점 Just at Any Big Mall 초등학교 때에는 근사한 식당인 줄 알았지만 세상 격식 없고 캐주얼한 곳. 찾아서 가는 식당은 아니지만 큰 몰에서 쇼핑하다 지치고 허기질 때 주로 가게 되는 것 같다. Appetizers Free Breads and Butter - 자리에 착석하면 주는 빵을 먹으며 음식 기다리기 좋다. 초코맛 나는 빵이 맛있다. Entries Crispy Pineapple Chicken and Shrimp - 첫 입 먹었을 때 소환되는 판다 익스프레스의 맛.. 물론 판다보다는 상위느낌이긴 하지만 이 가격에 여기서 굳이 시키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맛있게 먹었지만 또 시키고 싶지 않은 메뉴. Cajun Jambalaya Pasta - 남부 루이지애나에서 유명한 케이준 스타일 소스는 실.. 2023. 12. 6.
휴스턴 중국음식 맛집 추천 Xinjiang BBQ 신장 바베큐 - 미국 휴스턴 텍사스 나만의 숨은 동네 맛집같은 곳 우연히 yelp 통해서 찾았던 곳인데 의외로 너무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재방문을 많이 하는 곳. 단, 동네 맛집인 걸 감안해야하고 모든 메뉴에서 성공적이진 않았다. 어떤 메뉴 시킬지 고민이라면 팔로팔로미~ Appetizers Cucumber with Mashed Garlic Sauce - 중국음식점가면 자주 시키는 메뉴인데 여기서는 시키지 않는다. 맛이 별로인건 아니고 에피타이저겸 채소섭취겸 시키는 오이무침인데 간이 세서 곁들어먹기보단 밥하고 같이 먹어야할 것 같은 맛이었다. Lamb BBQ - 일단 휴스턴에서 찾은 양고기 중 베스트. 근데 집에서 만들어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귀찮으니까.. ㅎㅎ 여느음식이나 마찬가지긴 하지만 따뜻할 때.. 2023. 9. 5.
키주 일본 라멘집 - 케이티 휴스턴 텍사스 음식이 정말 빨리나와서 놀람 ㅋㅋㅋ 회전율 좋겠구만! 새로 오픈해서 인테리어와 모든게 깔끔하다. 라면 맛은 기대보다 평범. 맛집까진 아니지만 가끔식 올 것 같다. 2022. 12. 31.
Shipley’s Donut 휴스턴 텍사스 도넛가게 체인점 동네마다 하나씩 보이는 도넛 체인점 많이 돌아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운전할 때마다 몇군데씩은 보이는 쉽플리 도넛가게. 텍사스에는 도넛집이 맛있다길래 첫 도넛샵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어보이는 체인점에 와봤다. 처음에는 이름이 셜리 도넛인 줄 알았다가 한참뒤에 쉬플리인걸 눈치챔. ㅋㅋㅋ 동네 도넛집인데 규모가 작지만 나름 드라이브 쓰루도 갖춘 곳. 아침에는 직원이 3명인데 안바쁜 시간에 가면 한명에서 운영한다. 1936년부터 운영했다고 하니 유서가 깊은 도넛집이다. 14년 후면 무려 100년! 디자인이 뭔가 심슨즈 애니메이션에 나올 것 같은 도넛집 😂 시즌에 따라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 눈사람 트리. 초콜릿 도넛. 올드패션 글레이즈드 도넛. 제일 맛있었던 맛은 스트로베리 도넛. 도넛자체가 달디 단데 커피의 씁쓸한.. 2022. 12. 31.
Friendship BBQ 차이나타운 휴스턴 - 중국식 양꼬치 집 여태껏 휴스턴에서 뚫은 유일한 양꼬치집. 내가 엘에이에서 자주 가던 곳이랑은 분위기가 아주 다른데 유니크 해서 좋다가도 올드스쿨 양꼬치가 그리워 지기도 한다. 휴스턴 벨에어 차이나타운에 일년전쯤 새로 오픈한 프렌드쉽 바베큐. Pork intestine + Garlic 둘다 존맛탱. 곱창 너무 부드럽고 고소. 유니콘은 너무 팻하다고 New Orleans Chicken Wing 뉴올리언스 치킨 윙 올때마다 항상 시키는 메뉴. 강추! 고추 너무 매워서 조금밖에 못먹음 ㅠ 여기는 주문할때 메뉴 한사람당 한개 개념이 아니라 좀 헷갈릴 수 있다. 일단 어느정도 시키고 배 고프면 더 시켜먹는게 좋은데 그만큼 메뉴가 나오기까지 많이 기다릴 수 있는게 단점.. 왠만한 메뉴들은 다 맵고 자극적이라 밋밋하게 먹고싶다면 추천.. 2022. 6. 29.
고고 커리 - 차이나타운 휴스턴 - 일본식 커리 우람한 고릴라 로고를 선두로 고고! 라는 액티브한 문구까지 근처 보바집 다니면서 항상 궁금했었던 곳. 꽤나 재미있는 컨셉에 노란색이 고릴라와 강렬하게 대비되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데 맛은.. 그저 그랬던. 다이닝을 해도 투고박스에다가 준다. 위에는 돈까스에 햄, 슈림프 계란까지 나오는 스페셜 세트였던것 같고 밑에는 생선까스. 일하는 직원도 한명(캐셔 겸 주방까지 다)에다가 요리라기 보다는 고기만 데워서 밥과 카레국물을 합체시키는 느낌. 사진에서도 그리 맛있어 보이진 않지만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22. 6. 22.
베트남 요리 맛집 - Little V Vietnamese Bistro Katy, Texas 휴스턴에 기본적으로 베트남 인구가 많다고 느끼는 게 쌀국수 집이 정말 많고 네일샵 가보면 베트남인 상권이 이쪽으로 꽉 잡고 있는 듯하다. 쌀국수라는 메뉴는 식당마다 그렇게 큰 맛의 차이는 없다고 느끼고 양이 많거나 국물 맛이 찐한 바리에이션은 있지만 딱히 블로그에 리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었다. 리틀 브이 베트남 비스트로는 만나기 전까진. 편하게 가도 대접받는 느낌동네 쌀국수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서버의 옷차림도 차려입고 식당이 생각보다 격식이 갖춰졌다. 와인도 파는 걸보면 베트남 정식 식당에 쌀국수 메뉴가 있는 느낌. 하지만 차려진 서비스와는 다르게 손님들의 동네 마실나온 차림새가 어색하지 않다.식탁으로 옮기기 바로전에 뜨거운 국물을 부어서 서빙한다. 그래서 매우 따닷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쌀국수.. 2022. 6. 21.
최애 차 디저트 보바집 Feng Cha - 차이나타운 휴스턴 줄이 길게 서 있어도 항상 신속하게 빠지는 편. 옆집에 혜성같이 등장한 행복당이 오픈 했을때도 수요가 꾸준히 있었고 요즘에는 행복당보다도 더 붐빈다. 내가 항상 시키는 메뉴 3가지: 복숭아 우롱차, 자스민 녹차, 타로 초코 케이크 완전 트렌디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보단 분위기가 약간 정감가는 2000 후반 카페같은 느낌인 것도 정겹고 좋다. 추천 메뉴 Jasmin Green Tea (75% sweet) - 이건 남친이 항상 시키는 메뉴. 자스민 그린티 조합이 대체로 어느 보바집을 가든 잘 만든다. Peach Oolong Tea (75% sweet) - 청량함이 살짝 첨가된 우롱차. 향이 매우 좋다. 여기에 치즈 밀크 폼을 추가해도 맛있다. 기분에 따라서 치즈 폼 섞기도 하고 디저트까지 시킬땐 가볍게 토핑 없.. 2022. 6. 11.
보일링 포인트가 그리워지는 테이스티 포인트 Tasty Point 차이나타운 휴스턴 인스타용으로는 적합한 하지만 그럼에도 한번 가본 사람으로서 두번가기 망설여지는 곳. 길다란 프렌치 프라이 이 길다란 튀김의 비밀은 진짜 감자가 아니다. 아마도 감자를 갈아서 길다란 모양으로 찍은뒤 살짝 튀기고 또 냉동되었다가 튀긴 것 같은 맛. 비주얼적으로 좋고 다양한 재료들도 많이 들어갔는데사진 찍을 때까진 좋았다… 똠냥꿍의 그 알싸함은 정말 미미할 정도. 가기전에 yelp에서 맛이 bland하다는 이야기가 꽤 나오고 부대찌개가 더 맛있을 것 같은데 똠얌꿍이 더 나았다는 리뷰를 읽었는데.. 왜 그렇게 썻는가 이해가 되는 맛. 그때 알아챘어야했는데 🥺 메뉴판의 고추 2개 그림의 매운강도는 1도 안느껴졌다. 그리고 맛이 풍부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조미료를 많이 넣었는지 먹고나서 목에 가래침 계속 모이는 느.. 2022. 5.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