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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8

간만에 엘에이에서 먹부림 텍사스 케이티에는 뜨레쥬르는 있지만 빠리바게트는 없다. 그래서 고구마 패스츄리랑 소보로를 담았다. 💗 그리고 제일 생각났었던 신전 떡볶이!! 여기만의 길다리 튀긴오뎅 너무 그리웠다고 ㅠ 가족들과 딤섬타임 🥰 딤섬 닭죽도 오랜만이야. OneZo 타로밀크 너무너무 오랜만! 타로보바까지 완벽했다. 예전에는 종종 사먹었는데 이젠 자주 못먹으니 스페셜해졌다. 리틀도쿄에서 먹었던 짬뽕. 사이즈가 한사발이라 좀 놀랬다. 요즘처럼 물가오른때 가성비 실화냐고 ㅋㅋㅋ 호들값 떨 맛은 아니지만 제대로 짬뽕먹은 느낌쓰. 만족만족. 편의점식당에서 사먹은 비빔밥. 예전에는 비빔밥 맛집이었는데 원가절감 때문인건지 재료수공에 문제가 있었던건지 나물대신 샐러드 야채같은 재료로 바뀌어서 많이 아쉬웠다. 엄마가 푹 고아서 삶은 귀한 곰국.. 2022. 3. 25.
뉴욕 라구아디아 공항 리뷰 - 분수쇼, 먹거리 주니어스 자로스 베이커리 - 휴스턴행 비행기 지연 날씨 걱정 2022 새해를 맞아 뉴욕 시댁에 들렸는데 처음으로 라구아디아 공항을 이용했다. 전에는 항상 JFK 공항으로 다녔음. 뉴욕 출신의 유니콘 말로는 전에는 굉장히 작고 허접한 공항이었는데 이번에 renovate 된 것을 보고 굉장히 신기해했다. 상당히 세련되고 깨끗하고 편리하다. 다음에는 라구아디아 공항을 더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스토어들도 다양하게 많고 뉴욕 특유의 디자인 감각과 센스가 돋보였다. 공항에서 하나같이 비슷한 gadget store 편의점 같은 스타일이 아니라 major and local brand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 Eye candy! 너무 예뻐서 몇번은 본 분수쇼. 노래에 맞춰 정교하게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레이저 빔의 이미지가 투영되는게 아름답다. 이런 형태는 또 처음보네. 두 .. 2022. 2. 14.
엘에이 라치몬트 거리 + 파머스 마켓 + 더 그로브 + 애플스토어 라치몬트 거리로 걸어가다 마주친 동화 같은 집. Candy cane 데코도 산타모자 쓰고 있는 강아지도 귀엽잖아~ 그리고 호박들이 transitional 가을 분위기까지 내준다. 집 앞에 대문까지 나란히 데코된 캔디케인 너무 귀여운 거 아님? 여기서 살고 싶잖아~ 길거리에서 마주친 너무 귀엽고 수줍게 생긴 이름모를 식물. 요새는 식물들 키우느라 길가다가도 이런 게 눈에 들어온다. ㅋㅋㅋ 지붕을 차지한 거대한 루돌프까지. 파머스 마켓 한켠에는 입양을 기다리는 고양이들과 강아지들이 있었다. 키울 순 없으니 잠시 멈춰서 귀여워하고 구경하는 것으로.. 악 너무 귀여운 시고르 자브종~ 은 내 추측. 무슨 종이지? 지금 보니 너무 허접하게 뒷 모습만 찍었네. 일요일에만 주차장에서 하루만 열리는 파머스 마켓은 이런 .. 2022. 2. 14.
엘에이 더 그로브 새로 오픈한 애플 스토어 Apple Store at The Grove 미국 캘리포니아 엘에이에서 자라면서 10년 넘게 뻔질나게 다녔던 뒷마당 같은 그로브몰. 이번에 엘에이 와서 직장동료들 크리스마스 선물을 쇼핑하러 파머스 마켓 갔다가 들렸는데 너무 예쁘게 변한 거 아니냐며. 역대급! Nordstrom 백화점 들어갔다 지나면서 눈을 확 사로잡아서 대체 무슨 가게인고 들여다보니 애플이었다. 처음에는 저게 거울 천장인지 인식 못하고 건축물 형상이 어떻게 되는가 뇌가 이해하기 몇 초 걸렸다. 레알 사과농장 아니냐며. ㅋㅋㅋ 저 나무들이 사과나무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인스타에서 보던 더 현대 백화점이랑 비슷한 느낌. 안에 공간이 넓어서 야외같이 느껴지고 진짜 나무가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 그리고 뮤츄얼 톤으로 따듯한 느낌. 너무 예뻐. 트렌드 빨리 반영되는 LA로 다시 이사 가고 싶다. ㅋㅋㅋ 2022. 2. 10.
일본식 코코넛 짬뽕을 맛볼 수 있는 곳 - 하나 이치몬메 - 리틀도쿄 맛집 - Hana Ichimonme Little Tokyo, Ca 일본식 짬뽕은 유명세에 비해 의외로 일식집에서는 잘 찾기 힘든 메뉴이다. 그런데 이곳에는 무려 코코넛 짬뽕을 판다! 나는 코코넛을 매우 좋아해서 코코넛 밀크도 자주 마시고 코코넛 푸딩도 디저트로 즐겨먹기에 너무 애정 한다. 한국 중국집 짬뽕은 빨간 맛에 너무 헤비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거기에 비해서는 덜 헤비한 짬뽕이다. 가게 앞에 진열된 음식 모형과 오리가미 색종이 접기들. 아빠가 주문한 라면과 덮밥 세트. 이 집 하우스 샐러드 신선하니 맛있다. 보통은 매운맛으로 시켜먹는데 곧 비행기 타야해서 속을 편하게 해 주려고 순한 맛으로 시켰는데... 여러분은 꼭 매운맛으로 먹길 권한다! 매운맛은 얼큰한 정도지 한국인 기준으로 매운 것도 아님. 마일드는 코코넛이 너무 느끼하게만 느껴졌다. ㅠㅠㅠ 결국 많이 먹.. 2021. 12. 29.
돌솥비빔밥 먹고싶을때 - 감자바위 Gamja Bawi 엘에이 푸드코트 - LA California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있었으니 2000년도 초반부터 명맥을 이어가는 KTP 푸드코트의 감자바위. 항상 계시던 아주머니가 안 계시는 걸 봐서는 최근 주인이 바뀌었나 의문이 들지만 맛은 크게 변한 게 없다. 한 가지 불만은 서빙될 때 돌솥이 너무 뜨겁게 나와서 바로 섞지 않으면 타서 바닥에 누룽지 생김. 그래서 빨리 섞는다는 게 사진 찍는걸 깜박해서 퍼뜩 한 장 찍고 쓱쓱쓱쓱 비벼주었다. 다 섞은 내 돌솥 비빔밥 모습. 한 개 다 먹기에는 양이 많고 남은 걸 싸가자니 좀 적은 푸짐함이다. 감자바위 Gamja Bawi 주소 928 S Western Ave #129 Los Angeles, CA 90006 2021. 12. 28.
[Trip to Vegas 4] 라스베가스 차이나 타운 딤섬 + 빈티지 게임 스토어 + 벨라지오 젤라또 + 스트립 하이롤러 대관람차 + 핫팟 중 홍콩 가든 씨푸드 & 딤섬 카페 어제 저녁 스테이크가 너무 heavy했는지 아빠가 딤섬은 먹으면 배가 더부룩하지 않고 든든하다고 하셔서 오늘은 차이나타운 딤섬집으로 갔다. 전에 베가스왔을때도 약혼자와 온 적이 있는 딤섬집. 약간 안좋은 점은 한꺼번에 시킨 모든 딤섬이 나오기 때문에 여러가지 먹다보면 나중에 먹는건 식어있어서 그게 아쉬웠다. 그리고 죽을 시키면 저 큰 그릇에 가득 나온다. 모르고 죽 2종류를 시켰다가 죽파티함 ㅋㅋㅋㅋ 나머지 1개는 사진찍고나서 나중에 나왔다. 빈티지 게임가게 딤섬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캘리포니아에서 내가 애정했던 베트남 음료샵 BAMBU가 눈에 띄길래 바로 차 방향 틀어서 들어갔다. 그리고 코코넛밀크티 겟! 마침 같은 상가에 중고 게임샵이 있었고 동생은 지금은 구하.. 2021. 12. 27.
엘에이 카페 추천 - 미니멀 감성의 커피 플레이스 나띵 벗 커피 미니멀한 로고, 메뉴와 인테리어 삼박자가 어우러진 엘에이 코리아타운의 커피샵. 혼자서 작업하거나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에 전체적으로 조용한 느낌이지만 작은 인원일 때 수다떨기에도 좋다. 외국손님들도 많고 강아지도 데려오는 사람도 봤다. 우리집과 가까워서 가끔식 걸어서 찾게되는 카페. 주차장은 뒷편에 있다. 파니니 샌드위치도 먹었는데 맛있었다. Drinks Charcoal Latte - 차콜라떼는 자주보는 메뉴가 아니니까 궁금해서 시켜봤다. 옐프에서도 자주 보이고 추천메뉴를 물어봐도 이걸 추천할만큼 나띵벗커피 대표 드링크. 차콜맛을 형용하기가 어려운데 적당히 달달하면서 뜨끈한 라떼로 마시기 좋다.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것 같으니 추천! Honey Lavender Latte - 차콜보다도 더 달달. 찐한.. 2021. 12. 25.
[Trip to Vegas 2] 엑스칼리버 아케이드에서 열심히 놀았다 11.25.2021 술도 도박도 즐기지 않는 나와 유니콘은 라스베가스에서 즐길 거리가 많지 않다. 공연을 볼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는 예약안했다. 순한맛으로 아케이드가서 게임을 즐기러 오늘은 엑스칼리버로 향했다. 아리아에서 걸어가면서 지나친 Eataly와 뉴욕뉴욕 호텔. 피렌체에서 처음 가보고 너무 반했던 잇탈리. 엘에이에도 로케이션이 있어서 몇번 갔는데 베가스에서 지나가면서 들려봤다.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트리가 예쁘게 장식되어 있다. 규모가 좀 작은 편. 치즈 랩도 없고 레스토랑도 작고 물건들도 엘에이만큼 많지 않다. 유니콘은 이탈리아 음식 별로 안좋아해서 가자고 재촉하길래 그냥 쓱 둘러보고 나갔다. 브룩클린 브릿지를 재현한 모습. 물 표현을 아주 얕은 표면에 분수가 흘러내리는 식인데 인상깊었다. 밤이면 조명에 비친 깊은..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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