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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블루보틀 커피 커피빈 비 오는 날 우연히 만난 블루보틀. 비가 계속 부슬부슬 내리고 추운데 들어가서 따듯한 라떼 한잔은 좋은 휴식이었다. 맛은 말해뭐해 역시! 휴스턴에 없는게 아쉽다. ㅠㅠ 아쉬운 마음에 우리집 대려가는 커피빈. ☕️ 창밖에 풍경. 9/11 메모리얼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창밖에서 감상가능하다. 귀여운 내 약혼자님 🥰 그날의 분위기. 이걸 내려먹기 위해 그라인더를 구매했습니다. ㅋㅋ 오스트리아 브랜드라는 무엘러 그라인더. 에스프레소 내리는 통만큼 담아서 갈면 양이 얼추 맞는다. 2022. 5. 30.
보일링 포인트가 그리워지는 테이스티 포인트 Tasty Point 차이나타운 휴스턴 인스타용으로는 적합한 하지만 그럼에도 한번 가본 사람으로서 두번가기 망설여지는 곳. 길다란 프렌치 프라이 이 길다란 튀김의 비밀은 진짜 감자가 아니다. 아마도 감자를 갈아서 길다란 모양으로 찍은뒤 살짝 튀기고 또 냉동되었다가 튀긴 것 같은 맛. 비주얼적으로 좋고 다양한 재료들도 많이 들어갔는데사진 찍을 때까진 좋았다… 똠냥꿍의 그 알싸함은 정말 미미할 정도. 가기전에 yelp에서 맛이 bland하다는 이야기가 꽤 나오고 부대찌개가 더 맛있을 것 같은데 똠얌꿍이 더 나았다는 리뷰를 읽었는데.. 왜 그렇게 썻는가 이해가 되는 맛. 그때 알아챘어야했는데 🥺 메뉴판의 고추 2개 그림의 매운강도는 1도 안느껴졌다. 그리고 맛이 풍부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조미료를 많이 넣었는지 먹고나서 목에 가래침 계속 모이는 느.. 2022. 5. 30.
요즘 좀 갖고싶은 캐주얼 구두신발 2022. 5. 25.
휴스턴 나사 - 스페이스 센터 휴스턴 주말 근교 나들이 처음으로 방문한 나사 스페이스 센터. 나는 비수기 때 방문했지만 성수기 때는 여기 앞에서 줄을 설 것 같다. 나사 스페이스 센터에 입장하자마자 먼저 할것. 투어버스 예약하기 하루에 운영하는 투어횟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일찍 가서 여유로워도 우선적으로 자리확보하는 걸 추천한다. 핸드폰 앱으로 예약할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미리줄 서서 대기했다가 투어버스에 탑승한다. 선착순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여럿이서 간다면 한명이 줄을 먼저 서 있으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추천하는 것 카페테리아에서 음식 시켜먹기 주문은 계산대처럼 생긴 키오스크에서 하고 주문한 메뉴에 따라 알맞는 스테이션에서 픽업하면 된다. 티비 모니터에서 준비되었는지 나오니 영주증과 대조한 후 받아갈 수 있다. 무인으로 .. 2022. 5. 20.
하와이안 감성의 커피샵 - 코나 리저브 커피 Kona Reserve Coffee - Fulshear Katy, Texas 로고가 왕만해서 눈에 뛰는 가게. 지나가면서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처음 가보고는 진작 와볼껄 했던 곳. 엘에이의 힙함을 그리워 했는데 집 근처에 이렇게 귀여운 감성 카페가 있었다니 ㅠㅠ 컨셉도 인테리어도 너무 예뻐서 행벅. 😌💕 미니멀 모던한 흑백 인테리어에 식물들과 나무로 네츄럴한 느낌이 적절히 잘 어울린다. 의자를 이렇게 세팅한 것도 너무 센스있다. 카페 로고 하와이 바다를 연상케하는 무려 파랑 시럽! 라떼와 추천받아서 고른 베지터리안 샌드위치. 앞으로 자주 올게! 두번째는 약혼자도 데려왔다. 햄 앤 치즈 크로상 샌드위치와 베지테리안 샌드위치. 레귤러 커피와 라떼. 베지터리안은 상추, 토마토, 아보카도에 발사믹 소스를 얹은건데 간단한 조합인데 신선한 재료를 써서 그런가. 너무너무 맛있다! Dr.. 2022. 5. 19.
휴스턴의 여름 계절 - 향긋한 왕꽃 2022. 5. 18.
목줄없이 뛰노는 강아지 공원 휴스턴 케이티 City of Katy Off-Leash Dog Park - Katy, Texas 개요 휴스턴 케이티 동네에서 반려견과 가볼만한 개공원 🐶 장점 다른 개들과 어울리며 사회화 훈련 넓은 반경 목줄없이 자유롭게 뛸 수 있다 수영가능 (물은 더럽지만..) 반려견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첫 인상 🌳 공원이 상당히 넓고(14 acre) 의자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다. 땡볕이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나무들이 많아서 그늘도 충분하고 생각보다 그렇게 덥지 않았다. 안그래도 요새 날씨가 더워져서 오후 5시쯤 갔는데 좀 더 일찍갔었더라도 구워지지는 않았을 것 같다. 혹시나 싶어 모자 두개나 챙겨갔는데 물론 있으면 좋지만 필수품까지는 아닐 듯 하다. 많은 개들이 자유롭게 뛰놀고 주인들은 여유롭게 멀리서 지켜보는 분위기. 개똥 조심 💩🚨 개들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보호자는 핸드폰하거나 사색을 즐기.. 2022. 5. 17.
4월 일상 - 뒷마당 식물들, 된장찌개 요리, 강아지 우비, 생일, 브런치, 산책, 쇼핑 뒷마당 진행상황 장미와 깻잎이 새로왔다. 그리고 상추랑 작약을 심고 몬스테라는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었다. 새싹이 나오기 시작한 상추 안나올 수도 있겠다 했는데 나오니 너무 신기했다. 오랜만에 텐세컨즈에 저녁먹으로 갔다가 득템한 식물들! 입구에 자라던 식물 관찰하고 들어가서 앉았는데 사장님이 꽃 좋아하냐고 물어보시더니 잘라주심 🥺 뜻밖에 행운을 데려오게 되어서 기분 좋았고 감사의 의미로 팁을 더 넣었다. 이번에는 면요리 하나에 사이드 2개 시켜봤는데 3개를 다양하게 먹으니 더 만족스러웠음. 다음에 또 이렇게 시켜먹어야겠당 ☺️ 낮잠자는 울 강아지. 한사발 만들어본 된장찌개. 약혼자가 또 만들어달라고 하는 걸 보면 성공쓰 👍 비가 와서 오전에는 산책못가고 저녁에 그쳤을때 나가려고 하는데 우비 입히니 너무 .. 2022. 5. 8.
스타벅스 메뉴 추천 리뷰 - 고구마칩, 커피메뉴, 반려견도 함께 할 수 있는 Pup Cups 음료에 앞서서 추천하는 의외의 맛템. 고구마 칩스. 평소에 칩스 타입 과자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거 존맛이네? ㅎㅎㅎㅎ 미국에서 고구마 튀김이던 고구마 소재는 그 특유의 살짝 별로인 맛이 있는데 이건 한국간식 같기도 하고. 스타벅스 PL 제품인걸보니 여기서만 사먹을 수 있겠구만. 적당히 짭쪼롬하니 중독되고 맛있다. 어릴적 엄마가 만들어주던 고구마 튀김이 생각나는데 엄청 헤비한 느낌은 아니라 또 먹고싶다. 공항에서 처음 사먹어본 스벅과자인데 비행기 탑승 시간이 촉박하지 않았다면 한개 더 사먹었을 것 같다. 토스티드 오츠 느낌을 잘살린 커피맛이다 가벼운 느낌이라 좋다. 세가족에서 가면 시켜먹는 조합 펍푸치노 첫맛에 반해버린 슈가 😍 ㅋㅋㅋ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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