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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공원 룩 - 너무 샤랄라해서 이질감 들었던 아웃핏 처음 가서 피크닉 느낌으로다 입었는데.. 더러워지기 일수인 아이보리 가디건 입었던 나란 싸람. 강아지 공원갈 때 레킹스에 티셔츠 국룰인거 아시져? 보통 다들 그렇게 입음. 사진찍고 공원 갈때는 강아지 용품으로 저 큰 가방이 꽉꽉 담겨서 약혼자가 대신 들어줌 ㅋㅋㅋ 코스 면 가디건 - 여름에 바람 솔솔 불어서 쾌적 시원 러브꼴렛 드레스 - 피치 미니 드레스 스트로우 백 - 티제이 맥스 실용적이진 못했지만 내가 기분전환 한 옷차림. 2022. 6. 25.
5월 일상 - 한여름, 꽃나무, 먹거리 휴스턴에서 곳곳에 보이기 시작한 꽃나무. 겨울에 봤을때는 꽃 나무인지도 몰랐네. 지금이 꽃피는 때인가보다. 왕꽃이여 아주 🌸 향기가 무진장 좋다. 달달한 냄새가 공기에 퍼져나간다. 가까이서는 이런 느낌. 산책나가다가 바라본 예쁜 구름 예쁜 하늘. 휴스턴 sub urb의 평화로움까지 좋다. 감사하다. 동네 카페 하나 뚫었다. Urth cafe 느낌의 소소함. 무심한듯 투박한듯 따스함 듬뿍담긴 그런 느낌이다. Nitro coffee와 내가 시킨 라떼는 메뉴선정 잘못했는데 음식은 맛났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슈가의 첫 미용이자 4개월 성장기록. 사실 몸무게는 정확하게 모르는데 어림잡아봄. 산책하시는 중. 여기가 슈가가 항상 머물다 가는 쉼표장소다. 풍경 좋다. ㅋㅋㅋㅋㅋ 뭘 좀 아는 강아지. 알람까지 맞췄.. 2022. 6. 24.
미역국 끓이는 법을 알고선 거의 매일같이 질리도록 먹는 중 생각보다 넘나 간단했던 미역국 끓이기. 그럴 듯한 맛이 나지만 엄마표와 비교했을땐 아직 갈길이 아주 먼 미역국..ㅠ 미역을 미리 물에 불려준다. 소고기를 참기름과 함께 볶는다. 코스트코에서 beef - flap 고기를 사용했다. 참기름은 패키지가 전통적인 디자인이 예뻐서 H Mart에서 산 한상 참기름을 사용했다. 이런 디테일에 현혹되는 소비자. 양파와 마늘도 준비해준다. 맛의 비결. 치킨스톡 한사발. 이 셋을 넣고 푹 끓여주면 미역국 완성. 뾰로롱! 짠! 이번 포스팅 참 허접하지만.. 이렇게 기록해두면 내가 나중에 보더라고. 한창 요리할때 아니면 금방 레시피 까먹어서 ㅠ 2022. 6. 23.
고고 커리 - 차이나타운 휴스턴 - 일본식 커리 우람한 고릴라 로고를 선두로 고고! 라는 액티브한 문구까지 근처 보바집 다니면서 항상 궁금했었던 곳. 꽤나 재미있는 컨셉에 노란색이 고릴라와 강렬하게 대비되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데 맛은.. 그저 그랬던. 다이닝을 해도 투고박스에다가 준다. 위에는 돈까스에 햄, 슈림프 계란까지 나오는 스페셜 세트였던것 같고 밑에는 생선까스. 일하는 직원도 한명(캐셔 겸 주방까지 다)에다가 요리라기 보다는 고기만 데워서 밥과 카레국물을 합체시키는 느낌. 사진에서도 그리 맛있어 보이진 않지만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22. 6. 22.
베트남 요리 맛집 - Little V Vietnamese Bistro Katy, Texas 휴스턴에 기본적으로 베트남 인구가 많다고 느끼는 게 쌀국수 집이 정말 많고 네일샵 가보면 베트남인 상권이 이쪽으로 꽉 잡고 있는 듯하다. 쌀국수라는 메뉴는 식당마다 그렇게 큰 맛의 차이는 없다고 느끼고 양이 많거나 국물 맛이 찐한 바리에이션은 있지만 딱히 블로그에 리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었다. 리틀 브이 베트남 비스트로는 만나기 전까진. 편하게 가도 대접받는 느낌동네 쌀국수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서버의 옷차림도 차려입고 식당이 생각보다 격식이 갖춰졌다. 와인도 파는 걸보면 베트남 정식 식당에 쌀국수 메뉴가 있는 느낌. 하지만 차려진 서비스와는 다르게 손님들의 동네 마실나온 차림새가 어색하지 않다.식탁으로 옮기기 바로전에 뜨거운 국물을 부어서 서빙한다. 그래서 매우 따닷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쌀국수.. 2022. 6. 21.
루미스파 장단점 리뷰 지인이 너무 잘 홍보해서 홀린듯 영업당해 사게 된 루미스파. 경험해 본 것으로 어느정도 만족하지만 가격대비 뽕뽑지 못한 제품. 익숙해지고 편해지고 잘 써야겠다 싶을 때 고장나버려 더 튼튼했다면 더 오래 사용하지 않았을까 아쉬운 제품. 첫인상루미스파를 사기 전에 필립스 진동칫솔, 엔블리 갈바닉 기기를 구매했었는데 그 둘 디바이스는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강약조절을 하거나 모드를 다르게 설정 할 수 있었는데 루미스파는 강도조절 기능이 없다. 특히 진동이 꽤 자극적으로 느껴져서 처음엔 잘못샀나 싶기도 했다. 헤드 종류가 총 3개인데 젠틀헤드를 사면 한단계 약처럼 느껴진다. 아마 하드타입은 강으로 느껴질듯. 헤드교체로 기기의 세기를 조절 할 수 있지만 디폴트로 따라오는게 아니고 따로 구매해야한다. 삼십불 더 .. 2022. 6. 21.
가끔 땡길 때 먹어줘야 하는 뉴욕 소울 푸드 - 더 할랄가이즈 - 미국 체인점 맛집 간편한 한끼 식사 추천 2012년에서 2013년으로 넘어가는 새해를 맞이하며 타임 스퀘어에 New Years Eve 축제에 참가하려 뉴욕 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그때 꼭 먹어야한다고 추천받았던 할랄 가이즈. 뉴욕에 할랄푸드 많은데 꼭꼭 할랄 가이즈 오리지널에 가야 한다고 당부받았었다. 모마 미술관을 구경하고 나와서 길게 늘어진 푸드트럭 라인을 보고 경악했지만 이내 줄을 섰고 내 뒤로 더 긴 줄이 늘어졌었기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중에 포기할 수 없었던.. 칼바람 쌩쌩 맞은 투혼 끝에 투고해서 숙소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십 년이 지난 요새는 체인점도 여기저기 열리고 매우 보편화되어서 먹고 싶을 때 쉽게 먹을 수 있다. ㅋㅋㅋㅋ 엘에이에서도 때때로 먹어줬고 휴스턴 갈 때도 그리울 것 같아 슬펐는데 때 마침 이사하자마자 .. 2022. 6. 21.
최애 차 디저트 보바집 Feng Cha - 차이나타운 휴스턴 줄이 길게 서 있어도 항상 신속하게 빠지는 편. 옆집에 혜성같이 등장한 행복당이 오픈 했을때도 수요가 꾸준히 있었고 요즘에는 행복당보다도 더 붐빈다. 내가 항상 시키는 메뉴 3가지: 복숭아 우롱차, 자스민 녹차, 타로 초코 케이크 완전 트렌디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보단 분위기가 약간 정감가는 2000 후반 카페같은 느낌인 것도 정겹고 좋다. 추천 메뉴 Jasmin Green Tea (75% sweet) - 이건 남친이 항상 시키는 메뉴. 자스민 그린티 조합이 대체로 어느 보바집을 가든 잘 만든다. Peach Oolong Tea (75% sweet) - 청량함이 살짝 첨가된 우롱차. 향이 매우 좋다. 여기에 치즈 밀크 폼을 추가해도 맛있다. 기분에 따라서 치즈 폼 섞기도 하고 디저트까지 시킬땐 가볍게 토핑 없.. 2022. 6. 11.
핫하다 핫해 텍사스 부동산 - 케이티 휴스턴 하우스 헌팅 - 미국 텍사스주 임장 - 부동산 개발, 건축업자, 집구조, 동네 분위기 등등 🚨 Spoiler Alert 🚨 지금은 휴스턴으로 이사를 왔고 작년 2021년 휴스턴 임장 왔었을때를 되짚어보려고 한다. 나의 상황 나는 초등시절부터 엘에이 한인타운(LA K-town)에서 자라고 살았고 쏘캘(SoCal)이 너무나도 잘 맞고 좋고 계속 여기에서 정착해서 살고싶었다. 때는 20대 후반, 아직 부모님 둥지에서 떠나지 못하고 독립하기에는 어른이인 상태. 꽤 진지하게 남자친구 사귀는 중이라 혼자 독립못하면 둘이는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던차. 나에게 텍사스란 몇년 전부터 요새 한인들이 텍사스로 많이 가네. 너무 더워서 실내생활 위주네 이런 이야기는 들렸었다. 그렇지만 난 쏘캘에 뼈를 묻을꺼라고 확신해서 한귀로 흘려들었었다. 발단 남자친구의 친구들 몇명이 휴스턴 텍사스로 이사할 생각을 가지고 있..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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