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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육아용품 준비물: 수유의자, 꼭 필요할까?

by 그레이수 2025. 2. 23.

육아용품 리스트를 처음 짤 때 솔직히 수유의자? 그게 필요해? 싶었다. 그런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없으면 안 된다는 후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래서 진지하게 고민 시작.


추천 이유 TOP 3

  1. 너무 편함 😌 - 장시간 수유할 때 허리와 팔에 오는 고통, 이 의자가 싹 잡아줌.
  2. 엄마 회복에 도움이 됨 💪 - 출산 후에도 편하게 앉아 쉴 수 있어서, 몸 회복에 도움.
  3. 남편도 좋아함 🧔 - 남편이 아기 분유수유할 때나 휴식할 때 함께사용할 수 있다. 어느샌가 남편이 더 자주 앉는 마법.

결론? 사길 잘했다. 위 이유들이 100% 사실.

수유의자의 추가 장점

  • 다양한 휴식 자세 - 침대 외에도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 생김.
  • 방문객을 위한 좌석 - 엄마나 산후조리 이모님이 아기를 봐줄 때 편히 앉을 수 있는 장소로도 활용 가능.
  • Gliding & Rocking 기능 - 부드러운 흔들림이 아기 달래기에 효과적이다. (물론, baby boss가 일어나서 걸어! 모드면 소용없음)

어떤 수유의자를 사야하나

수유의자 구매를 막판까지 고민했는데 여러 모델들을 염두에 두고 비용, 기능, 그리고 브랜드의 유명세 사이에서 망설여졌다.

 

3가지 후보가 있었는데...

  1. Rocking & Gliding 기능만 있는 수유의자 – Target의 Eden Nursery Chair - 제일 저렴함.
  2. Recline 기능까지 있는 오프브랜드 – Graco의 Teddi Power Recliner 중간 가격대.
  3. Recline 기능까지 있는 유명브랜드 – Babyletto의 Kiwi - 가장 비쌈.
  • 실물 확인 유무 - 타겟 의자는 매장 방문 시마다 앉아봤기에 어떤 제품인지 확실히 알고 있었지만, Kiwi는 실물을 보지 못해 불안했다. 부피가 큰 제품이라 차에 실기도 마땅치 않아 마음에 안 들면 반품도 어려울 것 같았다.
  • 리클라인 기능 고민 - 리클라인이 정말 필수인가? 리클라인이 있으면 쪽잠도 가능할 것 같은데. 신생아 육아 = 수면 부족인데 이건 큰 메리트. 하지만 리클라인 기능은 고장이 난다는 후기들도 있어서 걱정이 되었다. 웃돈주고 업그레이드 한 부분이 금방 고장나면 너무 슬프잖아.. ㅠㅠ
  • 재정적 고려 - 육아용품 살 게 많아서 수유의자에 큰돈을 써야 하나 고민.. 만약 확신이 있었다면 유명템인 Babyletto의 Kiwi 모델 무리해서라도 샀겠지만, 이때는 약간 도박처럼 느껴졌다.

결정의 시간

 

그러다 타겟(Target)에서 세일 모든 후보의 수유의자들이 세일에 들어가면서 더 이상 결정을 미룰 수 없게되었다.

만약 수유의자 쇼핑을 염두해두고 있다면 Labor Day Sale을 노려보기를!

 

파트너와 상의 후 고른 수유의자는 1. recline 기능이 없는 제일 저렴한 의자.

 

언박싱 + 추가 아이템

배송받은 수유의자는 크게 3피스로 나뉘어 도착했다. 무게는 꽤 나갔지만, 조립 과정 자체는 간단한 편.

 

그리고 대망의 색상! 매장에서는 그레이색만 봤는데, 배송받고 보니 베이지 색상도 꽤 괜찮았다. 우리 집 톤과 잘 어울려서 만족. 브라우니 곰돌씨가 첫 개시를 했는데, 괜히 더 흐뭇.

 

여기에 로쓰(Ross)에서 구입한 발받침을 추가해 완성했다. 리클라인은 없지만, 발받침이 있으니 꽤 안정감들고 편안했다.

 

사용 후기

처음엔 없어도 되겠지 했는데, 신생아 케어를 겪으면서 직접 사용해보니 지금은 없으면 안 되는 필수템.

특히 수유나 아기 재우기처럼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

 

웃돈주고 recline 기능까지 쟁취하는 것도 좋은 옵션이었을 것 같다.

좀비같은 나날들을 보내면서 쪽잠이 간절했던 순간들이 꽤 있었어서 😊

처음해보는 육아는 상상보다 🐶 빡세더라는...

 

결론

수유의자는 필수템이라고 생각되지만, 예산 안에서 그리고 다양한 모델들 중 개인성향을 고려해서 종류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아무튼 꼭 장만하세여..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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