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쇼핑 장바구니 + 요즘 탐나는 뒷마당 템

코스트코 하울

오늘 장바구니에는 이것저것 담은 것에 비해서 금액이 적은 편이었다. 대략 $150.
보통 코스트코 기본 $200에서 쉽게 $300 나오는 거 생각하면야.

요즘은 홈케어 관련해서 청소 도구에 관심이 많은 편. 변기 청소 세제랑 세제 물수건 세일하길래 득템하고 청소용으로 두고두고 쓸려고 쟁기고 대용량 식초도 구매함. 식용 가능한 식초 같은데 청소용으로 쓸 예정. 전에는 더 작은 용량으로 Dollar Tree에서 구매했는데 항상 구비된 게 아니어서 허탕 칠 때도 있었고 코스트코 큰 식초 용랑이 $3 얼마 정도 밖에 안 해서 다음에는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겠다.

제일 비싼 템중 하나였던 유니콘 운동용 프로틴 파우더. $50불 정도.

먹거리 중에는 매운 돼지갈비 도전해보려고 고기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항상 구매하는 올가닉 달걀 그리고 카라카라 오렌지. 오렌지는 2 봉지 사 올걸 후회하는 중.

사진에는 없는데 콜라랑 스프라이트를 끊어보려고 이탈리안 탄산수도 구매하고 달달하게 신 소다맛 먹고싶을 때 생각해서 레몬주스도 사봤다. 레몬주스도 이탈리안 레모네 타입이라 지금 기대 중!

기대하고 있는 작약 심기! 어제 작약 심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걱정을 좀 했었다. 텍사스 휴스턴에서 작약이 잘 자랄 수 있나. 중간에 죽는 거 아닌가. ㅠㅠ 그리고 내가 지금 죽인 식물이 몇 개 돼서 또 들여도 괜찮은가. 고민했었는데 이게 땋 보였다. 뒤에 설명서에 따르면 1-3월에 작약 심는 시즌이라고 한다. 마침 2월이네? ㅎㅎㅎㅎ 심어봐야겠다. 가격은 $13.

인터넷에서 검색해 봤던 정보로는 추위에도 잘 견디고 전반적으로 키우기 그렇게 까다롭지 않다고 한다. 대신 휴스턴의 한여름 무더위에는 취약할 수 있다고 하고 너무 땅속 깊게 심으면 꽃이 몇 년간 안필수도 있다고 한다. My favorite flower인 만큼 도전해보자. 잘 자라줘!

갖고 싶은 것

요새 뒷마당 어떻게 꾸밀까 관심이 많은데 이제 슬슬 날 따뜻해지는 거 대비해서인지 아웃도어 제품이 코스트코에 많이 진열되어있었다.

두둥! 웨버 22인치 숯불 바베큐 그릴 마스터 터치 에디션.
어제 갖고 싶어서 찾아보던 건데 실물 체감해봐서 너무 좋구요. 더 사고 싶어 졌어. ㅎㅎㅎㅎ
내용물 알차고 좋다. 무게감도 어느 정도 있고 튼튼해 보임.

어.. 그런데 왜 때문에 내가 어제 본 가격이랑 틀린 거쥬?

아마존, 월마트, 타겟 다 $250대입니다. 코스트코라고 항상 싼 게 아니라는 거 여기서 또 확인합니다.
심지어 아마존으로 시키면 -$50에 배송도 해주잖아...? 검색을 습관화 하자.

올 때마다 눈 돌아가는 야외 가구. 둥그스름 않아서 가운데 식탁세트 너무 탐난다~
$2399.99 가격의 압박.. 유니콘이 자꾸만 장난감 구경하려는 아이 관심사 돌려놓듯이 다른 방향으로 손잡아 끌고 감. ㅋㅋㅋ
구경만 하자구.. eye shopping!

가운데 테이블은 유리 불멍인데 나는 여기 토치 놓고 Korean BBQ 하고 싶지 왜. 식탁용은 아닌데 2인에서는 밥 먹는 것도 가능할 듯.
여럿이 놀러 와도 사용하기 너무 좋고. 하 갖고 싶다. ㅋㅋㅋ